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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사키 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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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성 == * 인게임 스토리 초반부의 모습만 보면 철두철미한 완벽초인계 캐릭터에 가깝다. 실제로 개인의 전투 능력은 물론 한 동아리의 부장으로써의 지휘력도 뛰어나며, 서류작업에도 능숙하고 성실하기까지 하니 게헨나 학원 최상위권의 수재에 걸맞은 이미지를 가져 [[문무겸비|학업성적까지 만점]]이라고 언급된다. 또한 필요할 때는 한 집단의 책임자로써 머리를 숙일 수 있는 책임감도 겸비하고 있다. * [[블루 아카이브/이벤트/히나 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히나 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 이벤트]]에선 온갖 난장판이 벌어져 이오리, 치나츠, 아코와 선도부원들이 우왕좌왕 하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전술을 바로 짜고 지시하는 등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 그래도 못하는 게 없는 게 아닌데, 헤엄을 못 쳐서 [[소라사키 히나/수영복|수영복 버전]]은 커다란 [[튜브]]를 휴대하고, 피아노를 비롯한 악기 연주 실력도 부족했다. 딱히 재능이 없는 건 아니고 학업과 업무 때문에 바쁜 탓에 미처 배울 여유가 없었던 것. 이후 [[소라사키 히나/드레스|드레스 버전]] 때 격무에 치이면서도 피아노 실력을 쌓아올려 훌륭한 연주를 선보인다. * 그러나 이러한 설정과 별개로 신체 사이즈가 빈약한 탓에 유저들 사이에서 [[김병만|신은 공평하다는 우스겟소리가 있다.]] * 사실은 이는 자신의 위치 때문에 느끼는 책임감과 감정 표현이 서툰 성격이 합쳐져 강한 척을 하는 것일 뿐, 실상은 [[게으름뱅이|만사를 귀찮게 여기고]], 선생에게 관심과 칭찬을 갈구하는 등 [[외강내유|딱딱하고 굳건한 겉모습의 뒤에는 자애롭고 여린 뒷면이 감춰져 있는]] 캐릭터다. 본인도 이런 완벽초인 이미지에 별 집착이 없어서 은퇴하고 싶다는 의중을 내비칠 때가 있다. 특히 선생에 대한 고민이 강한 편인데, 에덴조약 때 선생에게 자신도 어리광을 부리고 싶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로비 캐릭터로 설정하여 잡담하는 내용을 보면 메인 스토리의 진지한 모습보단 귀여운 모습이 많다. 무뚝뚝한 인상과는 달리 표정도 다양한 편. 츤데레라기엔 딱히 튕기는 모습도 없이 상냥하며 그저 표현이 서툴러 무뚝뚝해 보이는 [[쿨데레]] 캐릭터에 가깝다. 너무 바빠서 개인 시간이 적은 탓에 인연 스토리에선 업무 핑계로 선생을 불러내서 같이 있는 걸 즐기는 등 나름대로 절충안을 내기도 하지만 그러면서도 동시에 선생에게 폐를 끼치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하는 등 은근히 속정이 깊은 모습 또한 보여준다.[* 황륜대제 후일담에서도 아코에게 많이 변했다는 히나를 두고 찜찜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지금의 선도부장으로서의 모습과는 달리 예전에는 호시노와 마찬가지로 이미지가 달랐던 것으로 추정된다.] * 선도부장이라는 직위에 있는 이상 평상시에는 게헨나 학생들이나 다른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무서운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고 자기평가도 낮은 것까지 한몫해 행동과 인간관계에 있어 꽤나 수동적이다. 반대로 선도부 멤버들은 히나를 굉장히 두려워하거나 일방적으로 보호하다 보니 오히려 히나 쪽에서 거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대신 교칙을 잘 지키고 사고를 저지르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유순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사이도 괜찮은데 대표적으로 반짝반짝부, 급양부[* 이쪽은 사고가 적지 않게 일어나는 곳이지만 급양부의 거의 모든 사건사고는 [[미식연구회]]가 벌이는 소동에 같이 엮이면서 일어나는 편이고, 근본은 착하고 성실한 동아리이기 때문에 히나가 상당히 정상참작해 주는 편이다.], 응급의학부의 학생들이 그러하며 선도부와 견원지간인 만마전에서도 이로하와 이부키랑 사이가 좋은 편이다. 심지어 문제아라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소동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기꺼이 손을 거들어 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오리가 다쳤을 때 책에서 본 것을 따라 해보겠다며 일명 '○○ 손은 약손'을 시전하자 이를 본 이름 없는 일반 선도부원들이 부러워하는 등 키사키 팬클럽 소리를 듣는 현룡문만큼은 아니지만 히나도 선도부장으로서 경외의 대상으로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인망을 받고 있는 묘사도 나온다.[[http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028504|#]] *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 이벤트에서 미식연구회의 [[아카시 준코|준코]]가 파티장의 식권을 잃어버려 혼자 파티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되자, 히나가 자신의 식권을 양보하려 하지만 [[쿠로다테 하루나|하루나]]에게 제지당한다.[* 타인의 식권을 양보받는 건 편법과도 같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아무리 뒤져도 식권은 찾을 수 없었고, 히나는 결국 준코의 식권을 찾은 척하며 자신의 식권을 양보해 미식연구회 멤버들과 함께 파티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배려해 준다. * 게헨나 학생 중 몇 안 되는 상식인 포지션이지만 주변인들이 깽판치는 걸 제지하는 역할이라 작중에서 늘 고통받는 신세이다. 3대 학원 중 제도와 학생들의 상태가 가장 개판인 게헨나에서 본인 한 명만의 억제력으로 개판이 더 심해지는 것을 막고 있는 만큼 등장할 때마다 거의 항상 일을 하고 있을 정도로 업무량이 많으며, 당연하게도 상당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치나츠의 인연 스토리에서도 서류 작업 과정에서 여기서 선생이 서류 양을 겉으로 보고선 몇 년 치 서류냐는 얘기를 꺼내지만 일주일 치 서류라고 한다. 선생을 포함해서 2명이 끝내는 데에 마저 해야 할 분류 정리를 하는 것만 반나절이 걸렸다고 나오는데, 이 서류들은 히나가 결재하는 것을 끝낸 상황이라 2인 분담도 아니고 혼자 비상식적인 업무를 맡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업무에 시달리다 보니 오락 같은 걸 몰라서 취미도 휴식, 수면밖에 없다. 모모톡에서도 끊이지 않는 업무나, 선도부의 모두가 자신에게 의지만 하는 상황에 상당히 스트레스 받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모톡이나 [[블루 아카이브/스토리/인연 스토리|인연 스토리]]뿐만이 아니라 에덴조약 편 안에서도 다른 학생이 칭찬받는 것을 부러워하는 모습이나 은퇴에 대한 이야기 등 [[외강내유|속마음이 상당히 여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덧붙여 게헨나의 학생회인 [[만마전]]마저 나사가 빠져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유저들 사이에선 게헨나의 [[양심]]이자 억제제, [[소녀가장]]으로 취급되고 있다. 상술했듯 히나가 없는 상태의 선도부는 사실상 샌드백 취급이라, 히나가 일인군단으로서 게헨나와 선도부의 중심을 잡고 있는 셈. [[히나 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에서도 히나가 없는 걸 확인하자마자 서로 싸우던 헬멧단과 불량학생들이 단합해 바로 쳐들어오고, [[블루 아카이브/이벤트/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에서도 마코토가 '히나가 행방불명되었다'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내자마자 게헨나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동이 일어나는 개판이 되어버린다. * 워낙 업무에 찌들어 사는 탓에 막상 휴식을 주면 오히려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벤트 〈히나 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이나 드라마 CD 〈무대 옆의 비밀 ~키보토스 황륜대제~〉 등에서 이러한 면모가 부각되는데, 이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일중독]] 취급을 받으며 걱정을 사기도 한다. * [[타카나시 호시노]]를 동경하고 있다. 이러는 이유도 호시노의 강인함과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는 모습을 동경해서이고 아비도스 학생들과 만나게 되면 호시노를 꽤나 눈여겨보는 편.[* 대책위원회 편에서는 호시노를 보고 사과 후 물러나며, 일섭 1주년 3차 PV에서는 호시노 주변을 서성거렸으나 호시노가 계속 잠만 자고, 1.5주년 쇼트 애니메이션에서는 호시노가 없는 아비도스 일행을 발견하자 행방을 묻는다.] 히나와 호시노는 작중에서 둘 다 최강이란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히나는 업무를 나름대로 다른 선도부원에게도 맡기는 데다 일이 힘들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필요할 때에는 [[선생(블루 아카이브)|다른 사람]]에게도 의지하게 된 반면 호시노는 자신의 짐은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끝내야 한다는 신념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것은 히나와 호시노의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 정작 호시노는 히나를 선도부쨩이라고 부르며 거리를 뒀지만 사건 종료 이후에는 호시노가 이름도 부르고 히나 옆에서 곁잠을 자면서 일방적 관계에서 치근덕거리는 사이로 많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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